한글학교에서는 매년 취리히 봄 축제 행사인 Sechseläuten Kinderumzug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해마다 취리히 시에서 주관하는 전통행사로, 취리히 한글학교에서는 매년 한국을 대표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사탕 바구니를 준비해서 행진을 구경하는 거리의 사람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줍니다. 또, 대나무반 학생들과 어른들 몇 명이 사물놀이 연주로 아이들의 행진을 돕습니다.
3월 9일(토)까지 학생의 참가 여부를 담임 선생님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